안녕하세요 메가한의원 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휴가 계획에 마음은 들뜨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다한증 환자나 평상시 땀이 유독 많으신 분들은
쨍한 날씨의 여름이 스트레스로 다가오시죠.

​다한증은 손이나 발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머리, 사타구니 등 전신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한증으로 땀냄새가 나거나 옷이 젖어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
남들보다 땀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아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다한증의 원인과 종류, 한의원 치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한증이란 ?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할 때 땀을 내면서 조절하는데,
다한증인 경우 필요 이상의 열이나 감정적 자극 등에 의해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성인 건강한 사람의 기준으로
대부분 하루 600ml 정도의 땀을 흘려야 하는데,
다한증이 있는 경우 약 2L 이상의 땀을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환자 본인이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의 발한을 호소할 때
다한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본인 스스로는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우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 하셔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땀의 종류와 원인

우리 몸에 에크린(Eccrine)땀샘과 아포크린(Apocrine)땀샘이 존재하는데,
열이나 다양한 자극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땀샘을 자극해 다한증이 유발됩니다.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의 차이

에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은 정상적으로 표면에서 증발해
체온을 낮출 때 나오는 역할을 해주는데,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어떠한 자극에 의해
주로 겨드랑이, 회음부, 눈꺼풀 등 특정 부위에 비정상적으로 배출되는 땀 입니다.

​에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은 약 99% 정도가 물이지만,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은 지방상, 방향성 스테로이드 등
피부 표면에 존재하고 있는 세균이 분해되면서 나오기 때문에
악취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뉘며,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다한증과 전신다한증으로 나뉩니다.

1차성 다한증 (원발성)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기 어려우며,
보통 열이나 감정적인 스트레스 자극에 민감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로 어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에게 잘 발생하며,
가족력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성 다한증 (속발성)

다른 질환에 영향 받아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감염성질환, 신경내분비 암, 내분비질환, 신경계질환, 독성질환 등
다양한 기저질환이 있을 때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한증 증상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땀이 나는 경우는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허벅지, 팔다리가 접히는 부위, 회음부 등에 주로 나며
이마나 코, 두피에도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족 다한증을 겪는 경우는
무언가를 잡을 때에도 종이가 젖어버리거나 쉽게 미끄러져 놓치는 등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며,

​겨드랑이 다한증을 겪는 경우는
겨드랑이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위험이 있어
심한 액취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신에 땀이 나는 경우는 크게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눠서 발생하기도 하며,
구분 짓지 않고 신체의 큰 부위별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엔 국소적 다한증의 증상보다 관리하기 어려워지며
병원에 내원하셔서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다한증 증상으로 음식을 먹을 때 유독 땀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맛을 느끼는 신경이 중추를 자극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자극적인 음식을 보거나 뜨거운 음식을 보거나 상상하기만 해도
땀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도한증이라 불리는 다한증도 있는데,
도한은 도둑땀 이라는 의미로 밤에 몰래 찾아오는 도둑처럼
자는 사이에 나는 식은땀을 말합니다.​

땀의 기능

땀을 흘리면 피부가 좋아지나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흔히 운동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땀을 흘리면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땀의 성분에서 노폐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작으며
인체가 노폐물을 내보내는 큰 틀에서 조금 벗어난다고 합니다.

땀의 주된 기능은 체온조절과 면역 반응 입니다.

​오히려 땀이 잘 나지 않는 경우에 피부질환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땀이 많이 나도 문제, 땀이 적게 나도 문제.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의학에서 땀은 맥관 속의 진액이 밖으로 나오는 것으로
신체의 전반적인 리듬에 영향을 받는데,
비정상적인 땀은 인체의 내부 또는 외부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이러한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기운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보면 되고,
계절에 상관 없이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땀이 줄줄 새는 경우 모두 이와 연관이 깊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적당한 땀은 피부가 일차적으로 세균과 진균 등에 감염 되는 것을 보호해주며
인체의 건강한 상태를 확인시켜주는 척도가 되지만,
원활하지 않아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지 않거나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내 몸에 문제가 있진 않은지 평소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치료 받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건강 관리, 체중 관리, 질환으로 고민있으신 분들은
논산 계룡 강경 부여 공주 부근 한의원이나 병원 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진료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열과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 침치료 및 약침치료.

​개인별 다한증 원인과 체질에 맞춘 한약처방.


  • 월~금요일 : 09 ~ 19시 (점심시간 12시 30분 ~ 14시)
  • 토요일 : 09~13시 30분
  • 일요일 : 입원 진료 (신규 입원 가능)
  • 카카오톡 채널 : 메가한의원
  • 전화번호 : 041-435-8288

모든 포스팅은 의료법 56조1항을 준수하고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치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치료하지 마시고 한의사와 상의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